000/Draw

20012021

[A] 2021. 5. 24. 09:41

 



-라는 표현에서 그려봤던 러프 스케치를 수채화로 그림







이 그림 종이는 다루기 어려웠다






옛날 그림에서 발굴(?) 했는데
지금은 이 그림체 이 느낌이 안 나와서
그림도 그때그때 나오는 스타일에 따라 즐겨야겠다는 생각 중..



파자마 보면 자꾸 그리고 싶어져서 (×nn번) 결국 그림.
곰돌이나 병아리 같은 귀여운 무늬도 넣고 싶지만 그림이 작아서 생략했다.
어울릴 것 같은 옷을 보면 자꾸 입혀보고 싶다
비 오는 날 풀밭 언덕 같은 톤 다운 연두색 니트라던가
봄에 입는 청자켓, 검은 가죽자켓 같은 거
특히 에잇세컨즈 남성복 코너..




오리지널 캐릭터인 윤과 섹틸과 진의 편한 옷 입고 널브러져서 영화 보기 (진은 보다가 먼저 잠듦)
다른 만화에서 의외로 둘이 대화를 잘하길래
불닭볶음면도 먹길래..?
셋이서 이러고 잘 놀겠다 하고 그림
아마 새벽에 호러 영화를 보고 있을 것임




편하게 뒹굴거리다가 이런저런 얘기들도 하겠지 -> 섹틸의 얼굴 이 각도에 장난치는 표정 그리고 싶다 -> 슥슥->
별생각 없이 그렸는데 아무리 봐도 진의 얼굴은 올려다보는 찰나에 표정 없이 욕하는 중임()

스캔한 거 있길래 첨부~
자고 가는 날에는 편한 티셔츠 빌려주지 않았을까 하고..
파자마도 빌려준 듯? 하다?


+

자캐 에피소드 시퀀스나 컷이 머릿속에서 윈도우 업데이트 마냥 자동 업데이트 되는 날이 있는데 (내 의지 아님...... 그냥 떠오름)
자꾸 그.. (중략)해서 그...(중략)(중략)한데 (중략)에게 (중략)해진다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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겨울 바다는 사실상 (중략)  이제 알았다 하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