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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01205

[A] 2020. 12. 5. 23:28


문양을 그리면 머릿속이 차분해집니다.
종이위의 선을 보며 앞으로 뭘 해야할지를 바로 생각할 수 있고, 판단이 복잡하지 않고,
오롯이 한가지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아해요.


우리집 애들.
백합물이 가끔 보이다보니 우리집 백합도 생각나서.

음.. 요새는 나이가 들었구나 느낍니다.
버터 스카치 캔디가 땡긴다거나
고구마형 과자가 맛있게 느껴져버린 지점에서 그런 걸 생각해요.
진짜 어른들의 내공에는 따라갈 수 없지만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