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.
여름을 지내고 있습니다.
2.
새로운 던전이 열리는 것처럼 매년이 새로운 여름, 피부로 맞닥뜨리는 기온 때문에 밸런스 붕괴 같다고 생각합니다. 이번에는 감히 이 뜨거움을 무엇에도 비유할 엄두가 나지 않는, 살벌한 더위이기에.. 아니 이미 비유를 한 건가?
여름 햇빛 쬐기와 열기운을 나름대로 즐기던 때가 있었는데
더운 나라는 대체 어떻게 지낼 수 있는 건가 인간 생존의 기준으로 경외심이 생기는 여름입니다..
3.
꽃 모양을 모르고 심은 구근이 내 취향의 꽃으로 피었습니다. 다행. (내가 심은 건 아니지만)
올해 여름은 채송화가 만발했습니다
4.
빙수를 먹고 싶은데 아직도 못 먹었네요.
서늘해지기 전에는 먹어야지
5.